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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녹두꽃’ 조정석, 욱일기 앞세운 일본군에 분노

[친절한 프리뷰] ‘녹두꽃’ 조정석, 욱일기 앞세운 일본군에 분노

기사승인 2019. 05. 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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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녹두꽃' 조정석이 욱일기를 앞세워 등장한 일본군에 분노한다.


25일 방송될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는 백이강(조정석)이 일본군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편은 버들(노행하)이 쏜 총에 맞은 백이현(윤시윤)이 가까스로 백이강과 동학군 별동대의 추격을 피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이현을 향해 누군가가 "아무리 초토사 영감이 시킨 것이라 해도 그 도가 지나치다 싶어 묻는 것이네"라는 이야기를 던지는데, 이에 그는 "세상에 도가 사라진지 오래인데, 어찌 도를 지키라 하십니까?"라는 말대꾸와 함께 총을 들고 나섰다.


석궁을 손에 쥔 이강은 "도채비가 오겠는가?"라는 버들이의 물음에 "놈은 반드시 와"라면서 나무뒤에서 숨어서 동태를 살피기도 했다. 


이윽고 청나라 군대가 들어오고, 이에 동학군 수뇌부에서는 임금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 일을 빌미로 욱일기를 앞세운 일본군도 입성하면서 더욱 긴장상태가 더욱 고조되고 있었다. 


특히 전봉준은 "어쩌면 진짜 위기가 닥친지도 모르겠네. 조선의 위기 말일세"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게 되고, 이에 피묻은 천을 들고 있던 이강은 피가 끓고 말았다.


또한 이번 회에서는 급박해진 19세기 말 조선의 상황을 현실감있게 반영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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