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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C] 엘리트, 최종전서 베트남 임모탈즈 상대로 설욕전 나선다

[EACC] 엘리트, 최종전서 베트남 임모탈즈 상대로 설욕전 나선다

기사승인 2019. 05. 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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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에 진출한 엘리트.
[상하이(중국)=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엘리트가 'EACC 스프링 2019' 패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의 마지막 티켓을 놓고 최종전을 펼친다. 

피파온라인4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 'EA SPORTS CHAMPIONS CUP SPRING 2019(EACC 스프링 2019)' 8강 2일차 경기가 25일 중국 상하이 유플러스 아트 센터에서 열렸다. 

엘리트는 패자전에서 인도 유나이티드(Indo United)와 맞붙었다. 

첫 주자로 나선 변우진은 렌띠 노비안 사트리아 푸르완토(Renddy Novian Satria Purwanto)를 상대로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전반 31분 변우진은 엠레잔의 쓰루 패스를 이어 받은 더 브라위너가 골을 마무리지으면서 1대 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후반 83분에는 측면부터 시작된 공격 전개가 크레스포 왼발에 걸리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고, 점수를 2점차로 벌렸다. 

렌띠는 후반전 종료 직전 라카제트의 감아차기로 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두 번째 경기는 원창연과 무함마드 아크바르(Muhammad Akbar)가 맞대결을 펼쳤다. 양 선수는 전후반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무득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원창연은 아크바르보다 집중력 면에서 한수 위에 있었다. 원창연은 연장 전반 99분 긴 크로스를 올렸고 엠레 잔이 이를 마무리하며 경기를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나갔다. 연장 106분에는 뎀벨레가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2점차로 벌렸고 119분 사울이 쐐기골을 넣으면서 3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엘리트는 최종전에서 자신들을 패자전으로 떨어뜨린 베트남 임모탈즈와 설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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