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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정보] 낚시의류, 기능성 보존하면서 오래 입으려면?

[생활꿀정보] 낚시의류, 기능성 보존하면서 오래 입으려면?

기사승인 2019. 05.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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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낚시가 국민 취미로 떠오르면서 패션 업계에서 다양한 낚시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낚시는 그날의 날씨에 따라 영향이 큰 만큼 의류 또한 UV차단, 방풍, 발수 등 다양한 기능성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능을 잘 보존하면서 오랫동안 입으려면 의류 고유의 기능을 저하시키지 않는 세탁법이 필요하다.

◇기능성 소재 보호 위해 중성세제 사용하는 것이 좋아
낚시의류는 방수, 방풍 기능 등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므로 고유의 기능성을 잘 보존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세탁법이 반드시 동반되야 한다. 특히 바다낚시를 즐겼을 경우 바닷가 소금기는 의류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대충 헹궈 보관하면 안 된다.

낚시가 끝난 후에는 먼저 물로 충분히 헹궈낸 후 집으로 가져와서 기능성 의류 전용 중성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중성세제는 알칼리성을 띠는 분말이나 일반 액체세제와 달리 pH 6~8의 중성이기 때문에 알칼리에 약한 섬유 보호를 통해 옷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

◇기능성 소재의 낚시의류 표백제, 섬유유연제 피해 세탁
표백제나 섬유유연제는 기능성 소재 고유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세탁 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오염이 심할 경우 세탁 전 중성세제나 기능성 의류 전용세제를 물과 희석해 오염부위에 묻힌 후 문질러주면 오염 제거에 효과적이다.

낚시의류 세탁 시에는 지퍼나 단추 등을 모두 잠근 상태에서 25~30°C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울 코스 또는 기능성 코스 등의 약한 수류의 코스로 단독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 후 비틀지 않고 그늘에서 건조
기능성 의류는 햇볕에 말리면 모양이나 소재가 변형될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 말린다. 물기를 비틀어 짜는 것은 피하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고어텍스 소재의 경우 탈수하지 않는 상태에서 전용 발수제를 뿌려주고 건조기에서 20분 정도 건조하거나 천을 깔고 다리미의 가장 낮은 온도로 다림질하면 발수성 유지에 도움이 된다.

울샴푸 아웃도어_연출컷
애경산업의 ‘울샴푸 아웃도어’는 의류의 흡한, 속건, 투습, 발수 등 옷의 기능성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식물유래 세정성분인 에코서프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물에 잘 녹지 않는 땀과 피지의 지질성분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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