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뉴질랜드, U-20월드컵 3연속 16강 ‘청신호’..우루과이-나이지리아도 勝

뉴질랜드, U-20월드컵 3연속 16강 ‘청신호’..우루과이-나이지리아도 勝

기사승인 2019. 05. 25. 08: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PEP20190525065301848_P2_20190525063705919
뉴질랜드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축구 변방으로 꼽히지만 20세 이하 월드컵 무대만큼은 잘해왔던 뉴질랜드가 북중미의 복병 온두라스를 완파하고 3회 연속 16강 진출을 향해 순항했다. 반면 차기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에게 대패를 당해 희비가 엇갈렸다.

뉴질랜드는 25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온두라스와 1차전에서 5-0의 대승을 거뒀다. 온두라스는 자책골 등으로 자멸했다.

U-20 월드컵에서 뉴질랜드가 5골차 승리를 거둔 것은 역대 처음이다. 5골을 넣고 이긴 것도 2015년(조별리그 미얀마전 5-1 승) 이후 4년만이다.

이날 전반을 3-0으로 끝낸 뉴질랜드는 후반 2골을 더 추가했다. 2세 이하 월드컵 무대에만 서면 강해지는 뉴질랜드는 2015년 2017년 2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C조 우루과이와 노르웨이의 싸움에서는 우루과이가 3-1로 낙승했다. 1989년과 2005년 이 대회 두 번의 준우승에 빛나는 D조의 나이지리아는 카타르를 4-0으로 완파했다. 같은 D조의 우크라이나는 접전 끝에 미국을 2-1로 따돌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