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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정찰기, 수도권 상공 비행…신호정보 수집

미 해군 정찰기, 수도권 상공 비행…신호정보 수집

기사승인 2019. 05. 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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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기
25일 미 해군 소속 EP-3E 정찰기가 수도권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포착된 모습./에어크레프트 스폿 캡처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전후로 미국의 대북 정찰 활동이 강화된 가운데 미 해군 소속 EP-3E 정찰기가 수도권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미 해군 소속 정찰기인 EP-3E가 이날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서 작전 활동을 전개했다.

미 해군의 항공기인 EP-3E는 신호정보(시긴트) 수집 및 정찰을 담당한다. 지상과 공중의 모든 신호를 포착해 분석하며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 때 방출되는 전자기 방사선 신호 등도 포착할 수 있다.

최근 미군의 대북 감시활동 강화 동향은 지속적으로 포착된다. 특히 미군의 RC-135W(리벳 조인트) 정찰기는 지난 4월 중순 이후 수도권 일대 상공에 주기적으로 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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