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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숲 속의 집·포레스트 캠프 추가조성

영천시, 숲 속의 집·포레스트 캠프 추가조성

기사승인 2019. 05. 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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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사진 1
영천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 추가로 조성한 ‘숲속의 집’ 모습./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에 15억원을 투입해 면적 3621㎡의 포레스트 캠프장과 건축연면적 52.65㎡의 숲 속의 집 3동을 확대 조성, 다음 달 추가 개장한다.

26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추가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했다. 포레스트 캠프장은 출렁다리, 인공암벽, 꼬마기차와 터널, 동물 조형물 등을 조성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또 숲 속의 집 3동은 포레스트 캠프장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탁 트인 전망과 전면 개방 폴딩 창호 등 고급화된 현대식 시설로 다른 휴양림과 차별화된 고품격 자연휴양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천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포레스트캠프
영천시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 조성한 포레스트캠프 모습./제공=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은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휴양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개장하는 포레스트 캠프, 숲 속의 집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영천시 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휴양림 시설사용료 감면 대상을 다자녀 가정(가족관계 등록부상 만 19세 미만 자녀 2인 이상 둔 가족),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매주 수요일은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정기휴관일로 지정해 숙박시설 보수 등으로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은 이번 숲 속의 집 신규 개장으로 숲 속의 집 18동, 산림문화휴양관 8실 총 25개 객실을 갖췄다. 다목적구장, 5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 수변 관찰데크, 물놀이장, 대형주차장 등 단체 행사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학교, 산악회와 MT, 워크숍과 같은 대형 행사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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