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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남 건축사 대상 밀양부북지구 공동주택설계 특별공모

LH, 경남 건축사 대상 밀양부북지구 공동주택설계 특별공모

기사승인 2019. 05.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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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 위해 지역건축사 대상으로 밀양부북 A2블록 설계 특별공모
30일 LH 본사에서 현장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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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경상남도에 등록된 지역건축사를 대상으로 밀양부북지구 A2블록(307가구) 공동주택설계 특별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LH는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주택트렌드를 공공주택에 반영하고, 설계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모를 통해 공공주택 설계사를 선정해 왔다. 또한 ‘신진건축사 쿼터제’ 등 사회적 배려가 요구되는 설계사에게 일부 설계공모 발주물량을 할당하는 공모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계층의 공모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중소설계사무소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산다운2지구 A-4BL 등 12개 블록(8815가구, 232억원)의 설계공모에 신진건축사 쿼터제가 적용되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설계사무소들의 설계안이 당선됐다.

올해는 건축서비스 산업의 지역균형발전과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건축설계사무소를 대상으로 특별공모를 시행한다.

공모대상은 밀양부북지구 A-2블록 공동주택 기본·실시설계용역이며, 주제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아이 키우기 좋은 임대주택’으로 추정설계비는 9억2400만원이다. 응모는 5월 27~31일까지 방문신청이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7월 작품제출 및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0일 오후2시 LH 본사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공모방법과 참가자격, 설계심사기준 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서호수 LH 공공주택사업처장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공공주택을 설계할 있도록 경남지역 건축설계사무소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LH는 공공주택 디자인 및 품질 향상과 더불어 건축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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