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90526103120 | 0 |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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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자가 ‘아모르파티’의 역주행의 주역으로 방탄소년단과 엑소를 꼽았다.
2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아모르파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히트곡 ‘아모르파티’가 처음부터 반응이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처음에 팬들은 ‘이게 무슨 노래야. 1절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고 어디서 끊어야 해’라고 했었다”면서 “고민하다가 ‘밤 열차’로 노래를 바꿔버렸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한 음악프로그램에서 ‘아모르파티’를 불렀는데 방청객으로 온 아이돌 팬이 SNS에 무대 모습을 공유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김연자는 “음악방송 PD가 간곡히 부탁하는 바람에 음악방송에서 ‘아모르파티’를 부르게 됐고, 그때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함께 불러줘서 인기를 끌었다. 역주행한 것도 그 덕분”이라며 후배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