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병원 비롯해 의료·건강·아동·가족 분야 돌봄시설 BI 적용
| clip20190526112517 | 0 | 서울케어 이미지./제공 =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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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시립병원을 비롯해 시의 의료·건강·복지·여성·가족 등 돌봄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 ‘서울케어’를 개발, 각종 돌봄시설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케어’는 ‘따뜻한 배려 속에서 믿음직한 의료·건강·복지를 올바르게 누리게 하는 시의 돌봄서비스’를 의미하며 시 복지의 진정성을 담은 하트를 통해 시민을 감싸고 지키는 이미지로 표현했다.
시는 12개 시립병원들의 명칭과 로고가 각각 달라 정체성 및 통일감이 부족해 통합브랜드 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2017년 말부터 통합브랜드 개발에 착수, ‘믿음’·‘바름’·‘배려’의 가치를 담은 통합브랜드 ‘서울케어’를 개발했다. 서울케어는 12개 시립병원을 비롯해 우리동네키움센터, 복지관 등 각종 복지 및 돌봄 시설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다음달 4일 서남병원 간판 교체식에서 서울케어 브랜드를 정식으로 선포한다.
유연식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케어’가 단순히 통합브랜드를 넘어서 시민들에게 믿음직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시의 다양하고 꼭 필요한 돌봄·복지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더 살피고 돌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