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블로그·소셜기자단 역량강화 워크숍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실무중심 교육

경남 창원시가 25일 창원대학교에서 블로그 및 소셜기자단 4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26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시정 홍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시 블로그·소셜기자단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직 파워블로거와 사진작가 등이 전문 강사로 나서 소셜미디어 매체별 기사작성 노하우와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법 등 실무중심으로 교육했다.

한 블로그 기자는 “평소 기사를 작성하며 부족함을 느꼈던 부분들이 오늘 강의를 통해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창원시의 다양한 모습을 열정적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던 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홍보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효과로 오는 6월 1일 워크숍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5개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지난해 12월 국문·영문 블로그기자 35명을 선발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소셜기자단 30명을 위촉하고 기자단은 시의 역점시책, 축제 등 SNS용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차상희 시 공보관은 “시 블로그·소셜기자단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홍보대사와도 같다”며 “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해 앞으로도 창의적인 콘텐츠로 시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