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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청, 규슈 일한 경제교류회 대상 투자환경 설명회

대구경북경제청, 규슈 일한 경제교류회 대상 투자환경 설명회

기사승인 2019. 05. 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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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규슈 일한 경제교류회 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제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투자환경 설명회와 경자청 내 지구 시찰 투어를 실시했다.

26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한·일 기업인들의 상호교류를 위해 2010년 설립된 순수 민간단체인 규슈 일한 경제교류회는 33개 기업이 회원으로 있으며 매년 한국을 방문해 경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DGFEZ,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건설기계·메디컬 소재 특화지구인 경산지식산업지구와 바이오·에너지 특화지구인 포항 융합기술 지구, 첨단의료 IT·SW 기반 지식서비스산업의 수성 의료지구를 중심으로 투자환경 설명했다.

이어 해외 기업인들이 궁금해하는 합작투자, 경제 자유구역 인센 티브, 정주여건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는 등 수성 의료지구 시찰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경자청이 지난 ‘11년부터 규슈 일한 경제교류회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 온 결과로 대구경북경제 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인 다이셀, 나카무라 도매, NOK, THK 등 일본 기업의 증액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인선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기업인들의 대구경북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유치 방안과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해 실제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노하라 규슈 일한 경제교류회 이사장과 참가 기업인들은 “DGFEZ의 기업유치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지원 의지에 대해 높은 관심과 만족감을 표시하고 해외 진출 시 우선적으로 투자지역으로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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