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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글로벌 가구용 필름 시장 1위 도전장

LG하우시스, 글로벌 가구용 필름 시장 1위 도전장

기사승인 2019. 05. 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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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구 전시회 '인터줌 2019' 참가
'리사이클 필름' '수퍼 매트 필름' 등 전시
[사진2]LG하우시스, 글로벌 가구용 필름 시장 공략 가속!
LG하우시스의 ‘인터줌 2019’ 전시 부스/사진=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가구용 필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1~24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글로벌 가구 전시회 ‘인터줌 2019’에 참가해 가구용 필름 50여종을 선보였다.

가구용 필름은 가구 소재인 합판(MDF/PB) 표면에 붙이는 마감재다. 나뭇결, 마블 등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으며 주방 싱크대, 옷장, 책상, 테이블 등에 쓰인다.

LG하우시스는 페트(PET)병 재활용 제품인 ‘리사이클 필름’, 지문이 잘 남지 않는 ‘슈퍼 매트’, 금속 느낌을 내는 ‘메탈’ 가구용 필름을 전시했다. 특히 리사이클 필름은 유럽·북미 가구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과 북미 가구업체 10여 곳과 제품 공급 상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강신우 표면소재사업부장 전무는 “가구용 필름은 정밀한 제조·코팅 기술, 다양한 디자인, 친환경성 등 모든 항목에서 고객사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글로벌 고객사를 사로잡아 세계시장에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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