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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SNS 인플루언서 쇼핑몰 조사 착수

공정위, SNS 인플루언서 쇼핑몰 조사 착수

기사승인 2019. 05. 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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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인플루언서를 내세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온라인 쇼핑몰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일제 점검에 착수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임블리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 등 다수의 온라인 쇼핑몰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SNS에서 다수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이 급속도로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SNS 쇼핑몰은 인스타그랩·페이스북 등 SNS 개인 계정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채널로 사이 간 거래 성격이 강해 그동안 공정위의 감시망에서 한발 벗어나 있었다.

그러나 임블리 사태를 계기로 SNS 쇼핑몰의 규모와 대중의 관심이 확인되면서 공정위도 조사에 착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블리의 경우 호박죽 상품에서 곰팡이가 나왔지만, 회사 측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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