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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줄거리 관심 집중…봉준호표 예측불허 가족 희비극

영화 ‘기생충’ 줄거리 관심 집중…봉준호표 예측불허 가족 희비극

기사승인 2019. 05. 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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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포스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의 줄거리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됐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25일(현지시간) 저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황금종려상은 칸영화제 최고상으로, 한국 영화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영화가 칸영화제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창동 감독의 '시'가 2010년 제63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후 9년 만이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의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 분)의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희비극으로, 오는 30일 국내 개봉한다.

특히 '기생충'은 전 세계 192개국에 선판매되며 한국 영화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기생충'의 192개국 판매 기록은 종전 한국영화 최다 판매 기록인 '아가씨'의 176개국을 넘어선 수치다. 뿐만 아니라 봉준호 감독 작품 '설국열차'의 167개국 수치 역시 넘어선 기록으로 의미를 갖는다. 이로써 CJ ENM은 한국영화 최다 판매 기록 1, 2위 작품을 모두 배급하는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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