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는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2019년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이며 서울시로부터 4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성대는 지난해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자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졸업(예정)자에게 우수 강소기업에서 3개월 동안 업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 연계까지 이뤄지는 사업이다.
한성대는 졸업(예정)자·수료자 등 60명을 선발해 이들에게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우수 강소기업에서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해당 기업에서 대상자 60명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 지원받은 보조금은 인건비로 사용된다.
최천근 학생처장은 “청년일자리사업은 대학 교육이 현장형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는 결실이 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일경험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습득하고, 전담 멘토 및 경력 상담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경력 개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