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27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 시루직수 정수기의 필터와 정수 기술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시루직수 정수기는 RO 멤브레인 필터와 직수 필터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역삼투압 방식으로 촘촘하게 물을 걸러주지만, 직수 정수기처럼 빠르고 많은 물을 따를 수 있다. 웅진코웨이는 투명 정수기를 제작해 원수가 깨끗한 물로 걸러지는 과정도 소개했다.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직무대리는 “웅진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 등 현 시대를 대표하는 혁신 제품들을 확보해 관람객들이 첨단 과학 기술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문화공간을 마련했다”며 “과학원리와 기술을 전시 교육하고 과학기술자료 수집·보존·연구에 앞장서며 우리나라 과학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부문장은 “이번 전시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들에게 정수기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전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 기술 연구 개발에 주력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