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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 용인 스피드웨이서 성황리 마무리

MINI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 용인 스피드웨이서 성황리 마무리

기사승인 2019. 05. 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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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CJ 슈퍼레이스 MINI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
지난 25일과 2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9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INI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 경기에서 MINI 차량들이 경주를 펼치고 있는 모습/제공=MINI코리아
MINI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INI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 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MINI 챌린지 코리아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아마추어 대회로 독특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MINI 차량들이 한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레이스다. 국내에서는 MINI의 고성능 모델이 출전하는 ‘JCW 클래스’와 ‘쿠퍼S 클래스’ 그리고 여성 드라이버를 위한 ‘레이디 클래스’ 등 총 3개의 세부 클래스로 구분돼 진행됐다.

이번 개막전 경기에서는 JCW 클래스 12명, 쿠퍼S 클래스 2명, 레이디 클래스 6명 등 총 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그 결과 레이싱 주행에 최적화된 공기역학적 특성은 물론 최고출력 231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JCW 차량들이 출전한 JCW 클래스의 조한철 선수가 2분29초400을 기록해 1위를 차지, 개막전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2분30초163과 2분31초094를 각각 기록한 한상기 선수와 엄정욱 선수가 순서대로 포디움에 올라섰다. 2명이 출전한 쿠퍼S 클래스에서는 김경승 선수가 2분34초767을 기록해 1위를, 김현이 선수가 2분35초036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레이디 클래스에서는 이하윤 선수가 2분41초149를 기록해 1위를 차지해 이목을 끌었고, 이어 2분42초646과 2분46초159를 각각 기록한 이경미 선수와 이지영 선수가 2,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개막전에는 유준선, 이경미 부부가 각각 JCW 클래스, 레이디 클래스로 동반 참가해 눈길을 끌었고, MINI 공식 딜러사 도이치모터스의 정명석, 김휘 세일즈 컨설턴트가 경기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한편 25일에는 MINI 어린이 페달카 레이스 이벤트를 진행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6일에는 개막전 결승전을 비롯해 우승자 시상식을 진행했고, 특히 배우 겸 프로 드라이버 이화선 선수가 MINI 챌린지 레이디 클래스에 선수로 참여해 MINI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을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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