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다음 달 4~11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입임대 주택사업은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이번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은 LH에서 진행하며, 사우동과 김포본동 다가구 주택에(2형 전용면적 40㎡초과, 85㎡이하 2인 이상 가구 신청) 총 120세대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세대원으로 1순위 자와, 2순위 자가 해당된다.
1순위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다.
2순위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이하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이하 장애인이다.
접수는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주택과 주거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