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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MBC 부지, 49층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탈바꿈

옛 MBC 부지, 49층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탈바꿈

기사승인 2019. 05. 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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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여의도' 7월 분양
아파트 454가구, 오피스텔 849실…오피스텔 先공급
지하철 5·9호선, GTX 건설 예정
대한민국 금융중심지 여의도, 금융 종사자 배후수요
여의도 MBC 부지 복합개발 프로젝트 ‘브라이튼’ 조감도
여의도 MBC 부지 복합개발 프로젝트 ‘브라이튼’ 조감도/제공=신영
여의도 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옛 MBC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규모의 랜드마크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를 조성한다.

이 단지는 IFC와 파크원 앞 여의도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49층의 초고층으로 조성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쉽게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융 관련 종사자 배후수요도 풍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용면적 84~136㎡ 아파트 454가구와 전용면적 29~59㎡ 오피스텔 849실, 오피스 및 상업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다. 공급물량은 오피스텔 849실로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29㎡ 632실 △44㎡ 90실 △59㎡ 127실로 1인가구를 위한 소형부터 신혼부부 및 2~3인 가족을 위한 주거대체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은 여의도 중심부에 위치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최고 입지다. 우선,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인데다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권에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쉬워 차량을 통해 서울 전역 및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오피스 밀집지역에 조성된 상권과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인 IFC몰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2020년에는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되는 파크원 판매시설에 영업면적 8만 9100㎡, 단일 시설 기준 서울 시내 최대 규모인 현대백화점이 들어설 계획으로 쇼핑부터 외식, 문화시설까지 가까이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등 주거 편의성이 좋다.

또한 여의도 전체가 한강과 샛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약 23만㎡ 규모의 여의도공원과 서울 대표 나들이 명소인 여의도한강공원, 샛강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이에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은 물론 산책과 운동 등 여가활동을 손쉽게 즐길 수 있어 삶의 질과 함께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의도는 약 290ha 규모이며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지로 통한다. 여러 금융사와 투자자문사, 국내 생명보험사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전경련회관, 국회의사당, KBS 등 국내 정치, 경제, 문화의 핵심시설이 밀집해 있다. 이렇다 보니 금융 관련 종사자와 같은 고소득 근로자 배후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풍부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먼저, 2020년에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인 파크원이 완공될 예정이다. 총 63만여㎡ 면적에 지하 7층~지상 69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과 판매시설, 호텔 등으로 이뤄졌으며, 연면적 기준으로는 인근 63빌딩의 4배 수준이다. 향후 준공되면 ‘서울국제금융센터(IFC)-파크원-브라이튼 여의도’로 이어지는 여의도 랜드마크 삼각벨트를 형성할 전망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 뚫린다. 여의도를 관통하는 GTX-B 노선은 인천 송도~부평~경기 부천시~서울 여의도~서울역~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80.1㎞ 길이의 광역급행철도다. 사업비는 총 5조 9038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 올해 8월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도 호재다. 안산·시흥 지역과 서울 여의도를 최단 거리로 연결하며, 사업비는 3조 3465억원 규모다. 2024년 개통 예정이며 향후 GTX와 신안산선이 모두 들어서면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유입인구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경전철 서부선도 확정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그 동안 오피스텔이 부족했던 여의도에서 들어서는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로 높은 희소성을 갖춘데다 여의도의 핵심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을 정도로 입지가 우수하다.”며 “이와 함께 여의도에 풍부한 개발호재가 예정된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되는데다 향후 여의도를 대표할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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