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산업기술원 | 0 | 기상산업기술원 임직원들이 워크숍 후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기상산업기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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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지난달 산불피해지역인 속초에서 산불 피해로 인한 아픔을 나누기 위해 기관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참석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27일 기상산업기술원에 따르면 기술원은 지난 16~17일 노사가 함께하는 상생을 주제로 직원 소통 강화를 겸하고자 이같은 워크숍을 개최했다.
기술원 노사 양측은 워크숍 속초 개최 및 속초 관광수산시장 등 지역 주요시설 이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찬수 기술원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속초지역을 위해 기술원 전직원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빠른 시일 안에 지역 경기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기술원은 지난달 강원도 고성·속초 일대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50여만원을 전국재해구조협회(희망브릿지)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