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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야심작 ‘패스오브엑자일’ 프리오픈 첫날 이용자 몰려…대박 조짐

카카오게임즈 야심작 ‘패스오브엑자일’ 프리오픈 첫날 이용자 몰려…대박 조짐

기사승인 2019. 05. 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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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패스오브엑자일'이 오는 6월 8일 정식 한국 서비스를 앞두고 지난 30일 프리 오픈을 시작한 가운데 첫날부터 많은 이용자가 몰려 주목된다.

패스오브엑자일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PC 온라인게임이다. 2013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전 세계 3000만 명의 이용자가 즐기고 있다.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를 비롯해 높은 자유도를 제공하는 한편 3개월 단위로 대규모 확장팩을 공개하며 새로운 재미와 끊임없는 콘텐츠를 무장해 '악마의 게임'이라 불린다. 국내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가 맡아 한글화 등 현지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한국 서비스와 동시에 선보이는 '패스오브엑자일: 군단'에는 챌린지 리그와 새로운 아이템, 스킬 젬 등이 추가돼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더했다.

이번 프리 오픈은 한국 서비스의 특장점인 친숙한 한글화와 카카오게임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한 쾌적한 게임 환경을 한발 앞서 체험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31일 PC방 순위 분석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패스오브엑자일은 프리 오픈 첫날 PC방 점유율 순위 33위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같은 장르인 블리자드의 '디아블로2'보다 한 계단 높은 순위다.

특히 패스오브엑자일은 '다음게임'에 가입 후 무료로 게임을 다운 받을 수 있어 집에서 이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들도 상당히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패스오브엑자일 동시접속자수가 기대보다 훨씬 높아 내부에서도 고무적"이라며 "정식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6월 8일에는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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