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고동진 사장 “갤럭시폴드 공식 출시 일정 몇 주 내 발표”

고동진 사장 “갤럭시폴드 공식 출시 일정 몇 주 내 발표”

기사승인 2019. 05. 31. 16: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9042301002781700157711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이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고 있다./제공 = 삼성전자
스크린 결함 논란으로 한 차례 연기된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의 출시 일정이 수주 내 발표될 전망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31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29회 호암상 시상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몇 주 안에 공식적인 출시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미국에 갤럭시폴드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했다. 미국 매체들의 리뷰 과정에서 스크린 결함 등에 대한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출시 연기를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향후 일정을 언급하지 않았다.

또 고 사장은 최근 미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중국 화웨이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그는 “다른 업체의 일보다 우리의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동기 대한민국학술원 회장과 김명자 한국과총 회장,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스반테 린퀴비스트 전 스웨덴왕립학술원 원장, 올로브 아멜린 스웨덴 노벨상박물관 부회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이병권 KIST 원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김영호 메세나협회 회장,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마빈 천 예일대 석좌교수(53)가 과학상을, 앤드루 강 UC센디에이고 교수(56)가 공학상을, 오우택 KIST 뇌과학연구소장(64)이 의학상을, 이불 현대미술작가(55)가 예술상을, (사)러브아시아가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