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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절친 진교은 고독 즐기는 탓에 싱글

송혜교 절친 진교은 고독 즐기는 탓에 싱글

기사승인 2019. 06. 0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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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프로그램에 나와 밝혀, 결혼 위한 결혼 안해
송혜교와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진 대만의 스타 천차오언(陳喬恩·40)은 중화권에서는 다링(大齡)으로도 불린다. 간단하게 말해 노처녀라는 말이다. 하기야 공자 말을 따르면 불혹의 나이이니 다링이라는 말이 과하지는 않다고 해야 한다.

문제는 여전히 결혼을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유명 스타인 만큼 주변에서 궁금해할 수밖에 없다. 이런 주변의 궁금증을 그녀가 최근 솔직하게 해소해줬다. 답은 의외였다. 일반이 생각하는 것과 완전히 동떨어지는 것이라고 해도 좋았다. 고독을 즐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천차오언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힌 천차오언./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1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텅쉰(騰訊)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기 시작한 ‘여인 30+’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이같이 고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릴 때부터 조용하게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스타일로 굳어져 결혼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는 얘기가 될 듯하다.

당연히 그녀는 결혼의 필요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가고 싶다는 뉘앙스의 입장 역시 피력했다. 하지만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반드시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결혼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아닌가 보인다.

그녀는 송혜교와 ‘나는 여왕이다’라는 영화에 주연으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 인연으로 가까워져 대작까지 하는 관계로 발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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