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3년 만에 가맹 1000호점 달성한 골프존파크 ‘비결’

기사승인 2019. 06. 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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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1000호점
골프존파크 가맹점 1000호 매장 두산 블랙스톤점의 김애현 대표(가운데)와 골프존 영남사업팀 황윤 팀장(오른쪽 두 번째) 및 관계자들이 1000호점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가맹 브랜드인 골프존파크가 1000호점을 돌파했다.

골프존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두산 블랙스톤골프’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골프존파크 매장이 1000호점을 달성했다.

2016년 8월 가맹사업 개시한 골프존파크는 2018년 12월 가맹 900호점을 돌파한 이후 론칭 3년이 채 안 된 2019년 5월 1000호점을 만들어냈다. 가맹점이 빠르게 늘고 있는 현상은 특히 수도권이 주도하고 있다고 골프존 측은 분석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매장의 경우 지난해 1월 기준 285개에서 올해 5월 425개로 급증했기 때문이다. 수도권 매장 비율이 전체 매장의 40%를 넘어섰다.

골프존 측은 “필드의 현장감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투비전플러스‘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꼽았다. 골프존의 가맹 전용 시뮬레이터인 투비전플러스는 골프존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다. 가맹사업 개시 이후 매년 2000대 이상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현재 전국 6700여대가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매년 가맹점 고객 대상 스크린골프 대회인 ’팔도 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하고 가맹점주를 위한 로열티 폐지, 전국 광고비 가맹점 부담 면제, 시스템 클리닝 서비스 무상 지원 등을 펼치는 가맹 사업 활성화 지원 정책도 골프존파크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업체 측은 자체 평가하고 있다.

골프존은 향후에도 가맹점주들과의 소통·상생을 위한 협의를 지속 진행할 방침이다. △지역별 가맹점주 협의체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체계 운영 △우수 가맹점 분기별 포상 및 초청 행사 개최 △영업부진 가맹점 대상 컨설팅 제공 △폐업 희망 매장 대상 퇴로 지원 정책 프로그램 등의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강수 골프존 GS사업부 상무는 “가맹 1000호 매장 두산 블랙스톤점의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골프존파크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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