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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U20 아르헨티나 말리, 연장전→승부차기 접전…8강 대진표 확정 ‘경기 일정은’

축구 U20 아르헨티나 말리, 연장전→승부차기 접전…8강 대진표 확정 ‘경기 일정은’

기사승인 2019. 06. 0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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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축구 U20 아르헨티나와 말리의 경기에서 말리가 2-2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아르헨티나에 우승했다.

말리는 5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폴란드 스타디온 미에이스키에서 열린 2019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승리했다. 

말리는 2대 2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아르헨티나를 꺾었다. 

두 양팀은 앞서 전반전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후반전에 들어갔으나 후반 4분 아돌포 가이치가 말리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22분 압둘라예 디아비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졌고 연장 전반 말리 에세키엘 바르코가 연결한 슈팅이 디아비의 몸에 맞으며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어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말리 부바카르 콘테가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토마스 찬칼라이의 슈팅이 골문을 두드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 스코어 5대 4로 말리가 8강행에 올랐다.

한편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3시30분 세네갈과 4강 전을 치른다.

콜롬비아와 우크라이나의 경기는 오는 7일 오후 10시30분, 이탈리아와 말리는 오는 8일 오전 1시30분, 에콰도르와 미국은 오는 9일 오전 12시30분 4강 진출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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