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예천천문우주센터, 노후시설 개선사업 완료…스타하우스 7일 준공

예천천문우주센터, 노후시설 개선사업 완료…스타하우스 7일 준공

기사승인 2019. 06. 06. 11: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90525_000141
예천천문우주센터가 새롭게 단장한 천문대 전시관에 400인치 초대형 천체영상 상영 시스템 모습./제공=예천천문우주센터
예천천문우주센터가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7일 준공식을 갖는다.

6일 예천천문우주센터에 따르면 2002년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 설립된 이후 50만명의 유료 관람객이 방문한 지역의 대표적인 과학관광시설로 성장했으나 일부 전시실이 노후되고 관람객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방문객들의 의견으로 지난해부터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천문대 전시관에는 400인치 초대형 천체영상 상영 시스템과 직경 3미터의 모형 달을 설치했다.

체험관에는 관람객의 참여로 별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인터렉티브 체험시설과 국제우주정거장의 실시간 영상을 중계 시스템이 설치됐으며 자신의 그림자를 찍어보는 있는 ‘빛나는 벽’ 등 미디어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시설을 갖췄다.

그동안 관람객들의 꾸준한 요구 사항이었던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단체식당 및 편의시설을 개선했고 주야간의 관람을 대기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인 ‘스타하우스’를 준공했다.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천문관측시설과 다양한 체험시설, 주·야간에 아름다운 공원시설이 어울러진 특색있는 과학문화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돼 도청 신도시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의 특색있는 여가·편의 시설로써의 역할도 기대된다.

리모델링 사업기간동안 원활하지 않았던 관람객체험도 7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게 됐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이달 동안 재개관 이벤트로 무료입장 등의 할인혜택과 기념행사로 별자리컵 만들기 등 이벤트를 상시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