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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로비 정상 中 연예계에 가장 깨끗한 배우는 양룽

몸로비 정상 中 연예계에 가장 깨끗한 배우는 양룽

기사승인 2019. 06. 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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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 절대 따르지 않아, 류이페이도
이제는 찰리우드라고 불리는 중국 영화계에는 미국 할리우드처럼 관행이라는 것이 있다. 그게 바로 캐스팅 카우치(배우가 배역을 조건으로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가 아닌가 싶다. 툭 까놓고 말하면 배우가 영화나 드라마 출연을 위해 제작자나 감독, 스태프에게 몸로비를 하는 것이다. 당연히 한국도 예외는 아니나 중국 연예계는 유독 심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한마디로 스타가 되려면 캐스팅 카우치의 관행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된다. 대부분의 스타들이 그랬다고 봐도 무리는 없다.

양룽
중국 영화계에서 가장 깨끗한 배우로 불리는 양룽./제공=진르터우탸오.
그러나 세상에 예외 없는 법칙 없다. 진짜 그렇지 않은 배우들도 있다.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6일 보도에 따르면 대표적 배우가 양룽(楊容·38)이 아닌가 보인다. 데뷔한지 무려 23년이 되나 단 한 번도 몸로비로 인해 입방아에 오른 적이 없다. 이는 그녀 주변에서도 모두 인정하는 사실이기도 하다.

당연히 이로 인해 그녀는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하는 경력을 보유하고도 엄청나게 뜨지 못하고 있다. 비주얼이 웬만한 스타들을 아래로 내려다볼 정도로 극강임에도 그렇다. 하지만 그녀는 이에 대해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도 명문 상하이(上海)희극학원 출신이라는 자존심 탓이 아닐까도 싶다.

이외에 그녀처럼 깨끗한 행보로 유명한 배우로는 송승헌의 전 여친 류이페이(劉亦菲·32), 한쉐(韓雪·36) 등을 더 꼽을 수 있다. 특히 둘의 경우는 캐스팅 카우치 관행에 따르기에는 집안이 너무 엄격하고 대단하다. 한쉐의 경우는 아버지가 인민해방군 장성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관행을 따르다가는 뜨기 전에 큰일이 날 판이라고 해도 좋지 않나 보인다. 확실히 세상에 예외 없는 법칙은 진짜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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