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폭로 후 “남자가 너를 통제하게 두지 마라” 일침

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폭로 후 “남자가 너를 통제하게 두지 마라” 일침

기사승인 2019. 06. 07. 10: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장재인 /사진=김현우 기자

 가수 장재인이 남태현의 폭로글을 하나만 남겨둔 뒤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장재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과의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나눈 대화를 공개한 뒤 "이런 연락 받은 거 한두분이 아니에요. 그 많은 여자분들 그렇게 상처주고. 굳이 받지 않아도 될 상처 떠안고 살게 하지 마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장재인이 공개한 대화에는 "제가 죄송해요 고민 많이 했는데 그래도 아시는 게 나을 거 같아서" "그저께 같이 있었어요 저랑" "저는 여자친구 있는 거 알았으면 절대로 시작 안 했을 관계고 걔(남태현) 말론 오래 전에 끝났고 재인씨 회사 측에서 결별설을 못 내게 해서 못 내고 있다고 들었거든요. 전부 거짓말이었던 거 같네요"라는 대화가 담겼다.



/사진=장재인 인스타그램 프로필

또한 장재인은 자신의 프로필에 "Thank you for letting me speak out-where female victims hide" "+Don't let the man control you+"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이 글은 "숨어있는 여성 피해자를 위해 내가 말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남자가 너를 통제하게 두지 마라+"라고 해석돼 남태현을 겨냥한 글로 보인다.


한편 장재인과 남태현은 지난 4월 tvN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장재인이 남태현의 바람난 정황들을 폭로하며 '작업실' 측도 비상이 걸렸다. '작업실' 측은 "확인 이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