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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아내 김남주 실종신고 “불화설? 사이 너무 좋아서 탈”

김승우, 아내 김남주 실종신고 “불화설? 사이 너무 좋아서 탈”

기사승인 2019. 06. 0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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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퀸AMC 제공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의 실종신고에 대해 불화설은 아니라고 강하게 선을 그었다.

7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김남주는 "우리 부부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사이가 너무 좋아서 탈"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김승우는 김남주가 연락이 안 된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이후 김남주는 서울 소재 한 호텔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주는 "당시 오랜 친분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축하할 일이 있어서 한 호텔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졌는데, 내가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된 것을 몰랐다"며 "그런데 그날 남편도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왔다가 내가 연락이 안 되니까 놀라서 연락(신고)을 했던 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도 남편에게 '왜 이렇게 오버를 했냐'고 했다. 술에 취하면 '오버'한 판단을 하기도 하지 않나"라며 "큰일이 아닌데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다보니까 이번 일이 뒤늦게 알려진 것 같다. 정말 별일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김남주는 "아무래도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다보니 말들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우리 부부는 아무 문제 없이 지낸다"며 "오빠(김승우)가 나를 너무 챙겨서, 어디를 가지도 못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남주는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고혜란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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