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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정황 글 게재 후 SNS 삭제 “최소한 양심 가지고 살아라”(전문)

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정황 글 게재 후 SNS 삭제 “최소한 양심 가지고 살아라”(전문)

기사승인 2019. 06. 0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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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인스타그램
가수 장재인이 공개 연애 중인 더 사우스 멤버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하는 듯한 게시물을 공개하며 비판했다.

장재인은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카오톡 대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등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첫 게시물은 남태현으로 추정되는 이와 다른 여성 A씨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다.

A씨는 남태현에게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니? 그분은 무슨 죄고 나는 무슨 죄냐”고 물었다.

이에 남태현은 “다른 친구다. 넘겨짚지 말라”며 “친구하고 싶다고 얘기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A씨는 “너랑 같이 있고 싶었던 건 최소한 니가 여자친구가 없다는 전제다. 한 달 전에 헤어졌다며”라고 추궁했다.

남태현은 “없었던 거 맞다. 그래서 누나한테도 솔직하게 말했지 않냐. 누나를 만날 순 없다고”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장재인은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 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고 지적했다.

이어 “남태현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씨 팬들 저한테 악성 디엠 악플 좀 그만 보내요.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 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라며 “정신 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고 충고했다.

두 번째 게시글에서는 남태현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하며 “‘작업실’에서 선약이라고 우겼어라고 얘기하라 한 거 저 분이에요. 본인이 여기저기 약속하고 깐 거 자기 이미지 안 좋을까 봐 걱정하길래 우긴 거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작업실 멤버들, 단체방 나간 거 연락 끊긴 거 많이 미안하게 생각해요. 저분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거, 특히 작업실 단체방 연락하는 거로 너무 많이 화를 내서 내가 나가기로 한 거 였어요”라며 “ 다른 사람도 자기처럼 사는 줄 알았나 봅니다. 좋은 사람들과 멀어져 마음이 안 좋네요”라고 덧붙였다.

장재인은 폭로 글을 게시한 지 1시간 뒤 인스타그램의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남태현은 현재 자신의 SNS 댓글 기능을 제한한 상태다.

한편 앞서 남태현과 장재인은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을 연인으로 발전, 지난 4월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다음은 장재인 폭로글 전문.

1.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 남태현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씨 팬들 저한테 악성 디엠 악플 좀 그만 보내요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 정신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

2. @souththth +작업실에서 선약이라고 우겼어 라고 얘기하라 한 거 저 분이에요~본인이 여기저기 약속하고 깐거 자기 이미지 안 좋을까봐 걱정하길래 제가 우긴거로 하기로 했었습니다.

3. 작업실 멤버들, 단체방 나간거 연락 끊긴거 많이 미안하게 생각해요 저 분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거 특히 작업실 단체방 연락하는 거로 너무 많이 화를 내서 제가 나가기로 한 거 였어요. 제 메모에요, 다른 사람도 자기 처럼 사는 줄 알았나봅니다 좋은 사람들과 멀어져 마음이 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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