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90607125110 | 0 | ‘연애의 맛2’ 방송화면 /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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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천명훈과 그의 어머니가 전 여친들을 회상했다.
6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는 천명훈이 소개팅을 앞두고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천명훈의 어머니는 “요즘 여자들은 돈 없는 남자 싫어하는데 걱정이다”라며 “모아놓은 돈도 없고 빚밖에 없는데”라고 한숨지었다.
어머니는 천명훈이 과거에 만난 여자친구 4명을 떠올리며 “다 너보다 나은 사람들이었다. 그중에 두 명은 정말 괜찮았다. 그래서 헤어졌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내가 다 상처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요즘 보니까 너무 잘 됐더라. 결혼해서 애도 낳았던데, 잘 된 거 보니 마음이 좋으면서도 좀 아깝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천명훈의 전 여친이 연예인이었냐고 물었고, 천명훈은 “20대 초반에는 다 만나고 그러지 않냐”며 당황해했다.
어머니는 “또 다른 애도 결혼했다”고 말하며 연예인의 이름을 거론했다. 이에 천명훈은 “걔도 진짜 착했지”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연예인의 이름이 모자이크 처리가 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