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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심 커피숍 살인 용의자는 친동생

인천 도심 커피숍 살인 용의자는 친동생

기사승인 2019. 06. 0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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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 songuijoo@
인천의 한 커피숍에서 5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남성은 피해자의 친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50대 남성을 살해한 용의자의 신원을 A씨(50)로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6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카페에서 친형인 B씨(59)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B씨는 중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카페 주인은 경찰에서 “B씨와 5분가량 대화를 나누고 있던 용의자가 갑자기 흉기로 찌르고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수사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B씨의 친동생인 A씨로 특정하고, 그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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