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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유한양행, 전력적 산학협력 업무협약…“차세대 핵심기술 개발 기여”

성균관대-유한양행, 전력적 산학협력 업무협약…“차세대 핵심기술 개발 기여”

기사승인 2019. 06. 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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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유한양행 산학협력 업무협약식 (1)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왼쪽)과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와 유한양행이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5일 오전 성균관대 총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태협 성균관대 상임이사, 유홍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정규혁 대학원장, 신완선 기획조정처장, 이동환 법인국장, 조욱제 유한양행 경영관리본부장, 김상철 R&D본부장, 김재교 글로벌전략부문장, 오세웅 부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신약개발 R&D협력체계 구축 △미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사회공헌산업 공동개발 및 추진에 우선적으로 협력하고 포괄적·전략적인 중장기적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바이오산업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부터 바이오산업분야 기술·인적교류, 미래 유망 신산업분야의 창의리더를 양성을 위한 주문식 교육과정 ‘유한 신약개발 트랙’운영, 산학연계 융합교육과정 개설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 총장은 “국가 신산업 성장 동력인 바이오산업 발전과 인류 보건 기여란 공동의 목적 실현을 위해 최고의 기업과 대학이 유구한 역사를 통해 확립된 철학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성균관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결집해 뇌질환 관련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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