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 전 유엔(UN)대사가 고려대학교에서 초청 특별강연을 했다.
9일 고려대에 따르면 오 전 대사는 지난 7일 오후 고려대 국제관에서 ‘유엔에서의 인권 문제’라는 주제로 고려대 인권센터 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오 전 대사는 지난 2014년 12월 22일 유엔안보리에서 북한 의제에 대한 연설로 전 세계를 울리며 많은 이들의 뇌리에 남아 있다.
오 전 대사는 강연은 고려대 인권지킴이로 활동하는 인권서포터즈 주도로 열렸다.
인권서포터즈는 인권에 관심 있는 학부·대학원생들로 구성됐으며 △인권 카드뉴스 제작 △인권영화제 개최 △인권강연회 개최 △인권주간 홍보부스 운영 등 교내 구성원들의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