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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저수지서 9살 남아 숨진 채 발견

경기도 화성 저수지서 9살 남아 숨진 채 발견

기사승인 2019. 06. 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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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 songuijoo@
경기도 화성의 한 저수지에서 남자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화성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A군(9)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같은 날 오후 10시께 A군 집 근처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A군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A군의 부모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집 대문이 열려 있었고, A군이 사라지고 없었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도중 저수지 인근에서 아이의 신발을 봤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13시간 동안 주변을 수색한 끝에 숨진 A군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발견 당시 A군의 몸에 외상이 없었던 점과 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힌 정황 등을 볼 때 타살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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