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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 개최

산업은행,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 개최

기사승인 2019. 06. 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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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16일까지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대기업·투자자들과 사업협력 및 투자유치 상담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벤처기업협회·벤처캐피탈협회·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함께 7월 23~24일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19, 서울(Seoul)’을 개최해 행사 현장에서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및 투자자들 간의 1:1 현장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대기업에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대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NextRise 2019, Seoul’에서 동반성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타트업과의 1:1 사업협력 상담에는 삼성·현대차·SKT·LG·롯데·Posco·GS·한화·KT·S-Oil·한국전력 그리고 네이버·NC소프트·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대표 대기업 및 벤처1세대 성공기업 다수가 참여한다.

또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함께 준비한 글로벌 세션에서는 글로벌 대기업인 아마존(Amazon), 레노바(Lenovo), 바스프(BASF), 샤오미(Xiaomi) 등과 미국 증강현실(AR) 유니콘인 매직 리프(Magic Leap) 등도 현장상담에 참여한다. 특히 아마존의 경우 ‘영주대장간 호미’와 같이 아마존의 히트상품이 될 가능성이 있는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제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투자자와의 1:1 투자유치 상담에는 다수의 국내 VC가 참여한다. IMM인베스트먼트·KTB네트워크·인터베스트·한국투자파트너스·KB인베스트먼트·LB인베스트먼트·현대기술투자·아주IB투자·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포스코기술투자·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및 산업은행 등 국내를 대표하는 투자기관들이 현장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한다. 일본·싱가폴·호주·브라질 등 국내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국가의 VC들도 1:1 상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외 대기업과의 사업협력 상담, 국내외 투자자와의 투자유치 상담을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은 ‘NextRise 2019, Seoul’공식 홈페이지에서 ‘Startup 1:1 Meetup Application’ 화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6일까지 1차로 신청접수를 마감하고, 수요에 따라 추가접수 진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세계가전전시회(CE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웹서밋(Web Summit), 슬러쉬(Slush) 등 성공적인 페어에서는 네트워킹 뿐 아니라 다수의 사업협력과 투자유치 성사 등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기 때문에 매년 더욱 많은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참여한다”며“‘NextRise 2019, Seou’에서 실질적인 성과들이 도출되어 향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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