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90611090841 | 0 | ‘아침마당’ 방송화면 /KB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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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문숙이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안문숙과 서태화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안문숙은 그간 방송에서 활동이 뜸했던 것에 대해 “많이 하지 않았냐”며 “내가 도전하는 걸 좋아해서 다른 걸 해볼까 해 본업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TV에 안 나오면 굶어 죽는 줄 아는데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3개월 됐다. 여행 등 나의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서태화에 대해서는 “서태화씨 동생이 뮤지컬 배우인데 저랑 같이 뮤지컬을 하다가 친해졌다”며 “그러다 서태화 씨도 알게 되고 가족끼리 알게 되면서 더 친해졌다. 한 20년 된 것 같다. 20년이면 거의 살다시피 한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자신의 이상형으로 ‘가슴 털 있는 남자’를 지금까지 일관되게 주장한 것에 대해 “내가 털만 찾다가 아직까지 혼자다. 그래서 이제는 털이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다. 옵션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