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부산시, 동남권 관문공항 알리기 공감 프로모션 행사 진행

부산시, 동남권 관문공항 알리기 공감 프로모션 행사 진행

기사승인 2019. 06. 11. 13: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9041101001437800081031
부산시청.
부산시가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제대로 된 관문공항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 공감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한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해운대 구남로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광화문, 부산역 등 부산 시내 주요 관광 명소에서, 다음 달 초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해공항 확장안에 관한 문제점을 알리고 동남권 관문공항 필요성을 홍보한다.

공항 라운지 형태의 부스를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이해를 높일 다양한 영상 등을 방영 하고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만들겠다는 취지를 전달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을 위한 진행요원 ‘B STAFF’도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관문공항 바로 알기 OX 퀴즈,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및 행운의 뽑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행사에는 남녀노소 누구든 좋아할 비행기 조형물을 설치한다. 부산에는 취항하지 않는 미국 보잉사의 B-747 모델을 본뜬 공기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남권 관문공항을 이용할 미래의 주역인 부산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내가 바라는 공항’ 그림 전시회 등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관문공항 이슈가 10년 동안 이어지다보니 많은 분이 어렵고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실제로는 부·울·경 주민들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는 사실이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