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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자회사 ‘스탠스’ 기술보증기금 투자유치 성공

서울과기대, 자회사 ‘스탠스’ 기술보증기금 투자유치 성공

기사승인 2019. 06. 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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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술지주 1호 자회사인 스탠스가 지난달 기술보증기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기술보증기금 제3기 기보벤처캠프 수료자 투자유치 데모데이 현장 모습. /제공=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이 학교 기술지주 1호 자회사인 스탠스가 지난달 기술보증기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탠스는 지난해 기술보증기금에서 주최한 제3기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에 참가, 12월 데모데이(IR)를 통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직접 투자(지분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은 기술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혁신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스탠스는 사용자가 콘텐츠의 원하는 시점을 자유롭게 돌려보며 실시간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술인 Fanta Real AR 솔루션을 적용한 사업모델을 제시해 기술성과 사업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스탠스는 올해 5월 기술보증기금 프론티어 벤처기업에도 선정돼 향후 3년간 사업화 자금 30억원을 보증받는다.

이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제도인 프론티어 벤처기업 보증을 받는 것으로 우수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전지혜 스탠스 대표는 “기술보증기금의 투자와 보증을 기반으로 제품개발·시설확충·고용창출 등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해 향후 전개될 5G시장 맞춤형 킬러콘텐츠를 제공하는 선두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민 기술지주 대표는 “지난 5월 기술지주가 기획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서울과기대기술지주 자회사 제품 체험전시회’를 성황리에 진행한 것처럼 앞으로도 단순히 지분만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아닌 자회사의 사업성장 파트너로서의 기술지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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