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422억600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11일 공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해당 추징금에 대해 2014~2107년 법인세 등을 세무조사 받은 결과 부과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징금은 작년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에 11일까지 자본금·자본잉여금 증감액을 반영한 자기자본(9264억원)의 4.56%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추징금 최소화를 위해 법정 기한 내에 심판 청구 등의 방법으로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