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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성명 내고 이희호 여사 별세 애도

미 국무부 성명 내고 이희호 여사 별세 애도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06. 12.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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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테이거스 대변인 "이 여사, 한반도 평화·번영에 삶 바쳐, 남북 대화 촉진"
"상실의 시간, 미국 이 여사의 헌신·봉사 항상 기억할 것"
이희호 여사 영정 옆에 놓인 무궁화대훈장
미국 국무부는 11일(현지시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고 이희호 여사의 타계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11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희호 여사의 빈소 제단에 무궁화대훈장이 놓여있다./사진=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11일(현지시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고 이희호 여사의 타계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모건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 정부를 대신해 이 여사의 가족과 한국 국민에게 이 여사의 별세에 애도를 전하길 원한다”며 “이 여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그녀의 삶을 바쳤으며, 남북 간 대화를 촉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여사는 남북 간 관계 개선을 위해 여러 차례 평양을 방문했다. 평화를 향한 그녀의 노력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이 상실의 시간에 가장 깊은 위로의 마음을 받아주길 바란다. 미국은 이 여사의 헌신과 봉사를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여사는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때 김대중 전 대통령과 평양을 방문했다.

2009년 8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 명의의 조전을 보내고 특사 조의방문단을 파견했고, 이 여사는 2011년 12월 2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을 위해 방북해 김정일 위원장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에서 상주였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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