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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시장 기대치 상회 예상”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시장 기대치 상회 예상”

기사승인 2019. 06. 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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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6조5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도현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5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6조5000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은 디스플레이 부문이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하락세가 여전할 것”이라며 “DRAM 재고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지만 NAND재고는 최근 축소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IM은 시장 기대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S10 판매가 시장 예상대비 부진하고 최근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전략을 진행 중이라 마진 개선이 두드러지지 않다고 설명했다.

도 연구원은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일부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며 “미국의 화웨이 제제로 향후 스마트폰과 5G네트워크 장비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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