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오픈 개막] 하늘(날씨)이 우승 점지하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정재호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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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연합
올해 US 오픈 대회장인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모습. 사진=연합뉴스
올해 US 오픈 챔피언십이 벌어지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1·7075야드)는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파도 등 주변 환경과 멋들어지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코스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이 바람이 엄청난 변수를 불러오기도 한다. 골프장이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반도는 날씨가 변덕스럽기로 악명 높은 데다 거친 바닷바람 탓에 선수들은 애를 먹기 일쑤다. 안개와 비, 바람, 추위까지 한꺼번에 코스를 몰아치기도 한다.

선수들 사이에서 기량은 물론 인내심을 동시에 시험하는 곳이라는 볼멘소리가 절로 나오는 배경이다. 하늘(날씨)이 도와야 우승할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빈말만은 아니다. 올해 대회 기간 동안에는 해당 지역 날씨가 바람도 크게 불지 않고 비교적 온순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와 다행스럽다.

다른 메이저 대회의 경기장처럼 코스가 아주 긴 편은 아니지만 체감 상으로는 꼭 그렇지 않다.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 때문에 공이 생각보다 멀리 나가지 않아 실질적으로는 더 긴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는 게 선수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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