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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명의 조의문·조화, 김여정 통해 오늘 판문점서 전달”

“북한 김정은 명의 조의문·조화, 김여정 통해 오늘 판문점서 전달”

기사승인 2019. 06. 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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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빈소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희호 여사의 빈소에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김현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12일 고 이희호 여사 별세와 관련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조화와 조전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측은 통지문을 통해 이 여사 서거와 관련해 김 위원장이 보내는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하기 위해 ‘12일 오후 5시 판문점 통일각에서 귀측의 책임 있는 인사와 만날 것을 제의한다’고 밝혀왔다”고 전했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우리측에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꾼인 김여정 동지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자는 “우리 측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호 통일부 차관, 장례위원회를 대표해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인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등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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