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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개선 노력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정시율 97% 달성… “안전강화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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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개선 노력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정시율 97% 달성… “안전강화 노력 결실”

문누리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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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재무개선 노력에 이어 올해 초부터 전개한 안전강화 노력으로 항공기 출발 지연을 줄이고 운항 정시성을 개선하고 있다.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 회사의 국제선 정시율은 지속 개선돼 지난 3월 97%를 달성했다. 올해 1∼5월 국내·국제 여객 운항 정시성 자료를 살펴보면,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의 경우 정시율이 지난해와 비교해 4.9%포인트 개선됐으며, 국제선을 포함해 전년대비 2.4%포인트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착륙 계획 시간보다 국내선 30분, 국제선의 경우 1시간 늦으면 정시 출발·도착을 이행하지 못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러한 운항 정시성의 개선을 기상 호조 및 항로혼잡 완화, 예방 정비점검활동 및 결함 발생시 신속한 대처(예비기 활용·부품 구비에 따른 정비시간 감소)가 한 데 어우러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항공기 정비(사전·사후정비)로 인해 발생하는 비정상상황 횟수가 감소하고 있다. 올해 항공기 정비로 인해 장시간 출발 지연된(출발 3시간 기준) 국제선 항공편 수는 지난 해와 비교해 58% 줄었다. 이를 전체 운항횟수대비 발생빈도로 살펴보면, 지난 해 월 평균 전체 운항편 중 항공기 정비로 인해 3시간 이상 지연된 항공편의 비중은 약 0.23%였으나 올해 5월까지는 0.09%를 기록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는 운항 예비기를 운용해 비정상 상황 발생 시 이를 선제적으로 투입해 장시간 지연을 방지하는 한편, 예비엔진 및 항공부품을 확대 구비해 신속한 정비작업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초 ‘정비신뢰도 향상 방안’을 수립해 정비 부문 투자를 크게 확대했다. 당시 정비 분야 투자금을 지난해(7361억원)보다 21% 증가한 8922억원으로 책정했으며, 이후에도 아시아나는 정시운항 및 안전운항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항공기 부품 확보 비용으로 680억원을 추가 투자, 정비 분야 투자금을 총 9602억원으로 늘렸다. 지난해보다 30.4% 늘어난 규모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근 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안전운항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며 “2023년까지 A350 19대, A321네오(NEO) 15대 등 34대의 최신형 항공기를 보유하고 노후항공기를 크게 줄이는 전략으로 안전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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