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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작년 공기업 직원 평균 연봉 1위 등극 ‘9209만원’ 수령

한국마사회, 작년 공기업 직원 평균 연봉 1위 등극 ‘9209만원’ 수령

기사승인 2019. 06. 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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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국내 공기업 가운데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마사회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곳 공기업의 지난해 정규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마사회의 직원 평균 급여가 920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12일 밝혔다.

마사회에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9048만원)와 한국전력기술(9011만원)도 평균 연봉 9000만원을 넘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천국제공항공사(9535만원)가, 여성은 한국조폐공사(8303만원)가 1위로 조사됐다.

지난해 36곳 공기업의 전체 직원 수는 13만995명으로, 전년 12만6331명 보다 3.7% 늘었다.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2만8387명)로 집계됐다.

1년 간 직원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은 철도공사(871명), 한국토지주택공사(645명), 한국전력공사(439명)가 1~3위에 랭크됐다. 반면 대한석탄공사(256명)와 강원랜드(227명), 한전기술(6명) 등 3곳은 직원이 줄었다.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공기업은 석탄공사(22.7년)로 조사됐으며, 조폐공사(21.3)와 철도공사(20.0년)도 20년 이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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