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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미국 제재에 노트북 신제품 출시 포기

화웨이, 미국 제재에 노트북 신제품 출시 포기

이상학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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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9’에 마련된 화웨이 부스 앞 로고/연합
미국 정부의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웨이가 새 노트북 출시 계획을 포기했다.

위청둥 화웨이 소비자 부문 CEO는 12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화웨이가 메이트북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기업이 화웨이에 부품을 판매하는 것을 제한한 미국 정부의 제재 때문이다. 위청둥 CEO는 미국 정부의 제재가 계속된다면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애플과 HP를 넘어 세계 최대 PC 메이커가 되겠다는 목표를 수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또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삼성전자를 위협하던 기세도 주춤할 전망이다.

샤오양 화웨이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CES 아시아’ 기조연설에서 “예기치 못한 일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등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이제는 이를 달성하는 데 좀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인정했다.

한편 화웨이는 자사 스마트폰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쓰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자체 운영체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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