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정의용 “김여정, 이희호 뜻 받들어 남북 협력 계속하길 바란다고 말해”

정의용 “김여정, 이희호 뜻 받들어 남북 협력 계속하길 바란다고 말해”

조재형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2. 18: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90612184203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2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으로부터 고 이희호 여사 조의문을 받고 있다./통일부
파주 공동취재단 조재형 기자 =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12일 “고(故)이희호 여사님의 그간의 민족 간 화합과 협력을 위해 애쓰신 뜻을 받들어서, 남북 간의 협력을 계속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전했다.

정 실장은 이날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김 제1부부장을 만난 뒤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귀환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실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하는 메시지나 친서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없었다”면서 “오늘은 고인에 대한 남북의 추모와 애도의 말씀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김 제1부부장으로부터 이 여사 별세와 관련해 김 위원장이 보내는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받았다.

이날 북측에서는 김 제1부부장 외에 리현 노동당 통일전선부 실장 등 2명이 조화 및 조의문 전달을 위해 나왔다.

이날 동행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조화 전달간 “분위기가 좋았다”고 전했다.

앞서 북측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김 위원장 명의의 조의문과 조화를 김 제1부부장을 통해 전달하겠다며 이날 오후 5시 판문점 통일각에서 만날 것을 제의했다.

남측에서는 정 실장과 서호 통일부 차관, 장례위원회를 대표해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인 박 의원이 동행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