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일문일답]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6월말 방한 전 김정은 만나는 것이 바람직”
2019. 09. 22 (일)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9℃

도쿄 21.2℃

베이징 22.3℃

자카르타 29.2℃

[일문일답]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6월말 방한 전 김정은 만나는 것이 바람직”

홍선미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2. 20: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오슬로포럼 기조연설 후 로라 비커 BBC 서울특파원과 대담
오슬로 포럼서 질답 마친 문 대통령<YONHAP NO-4296>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대에서 열린 오슬로포럼 기조연설 후 참석자들과 질답을 마친 뒤 박수치고 있다. 질의 응답은 비비시(BBC) 서울특파원 로라 비커가 진행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노르웨이 오슬로대에서 진행된 오슬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 후 로라 비커 비비시(BBC) 서울특파원과 이네 에릭슨 서라이데 노르웨이 외교부 장관과의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친서 전달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그 내용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남북 사이에 그리고 또 북·미 사이에 공식적인 회담이 열리고 있지 않을 때에도 양 정상들간의 친서들은 교환이 되고 있다. 그런 친서들이 교환될 때마다 한국과 미국은 그 정보를 공유하고 있고, 또 대체적인 내용도 상대에게 알려주고 있다. 저는 이번 친서에 대해서 사전부터 전달될 것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고, 또 전달받았다는 사실도 미국으로부터 통보받았고, 대체적인 내용도 전달받았다.”

-향후 수주내로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추가로 만날 가능성이 있나. 그리고 이런 추가 회동이 트럼프 대통령 방한 전 이뤄질 가능성이 있나?

“저는 김 위원장과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돼 있다. 결국 우리가 만날지 여부, 또 만나는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김 위원장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6월 말에 방한하게 돼 있는데 가능하다면 그 전에 김 위원장을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역시 김 위원장의 선택에 달렸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하노이에서 열린 이후 미국과 북한은 서로 상대방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오고 있다. 문 대통령께서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현재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한가지 조언을 한다면?

“우선 북·미 간 2차 하노이 정상회담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 끝났고, 그 이후에 3차 정상회담이 이뤄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겉으로 볼 때는 대화가 교착상태에 놓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아까 처음에 질문하셨듯이 그런 공식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동안에도 서로 간의 따뜻한 친서들은 교환을 하고 있고 그 친서에서 상대에 대한 신뢰와 변함없는 대화의 의지, 이런 것들이 표명되고 있기 때문에 대화의 모멘텀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 우선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보다 조기에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비록 대화의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 하더라도 대화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게 된다면 이 대화의 열정이 식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속한 만남을 촉구하고 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