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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노르웨이 선급으로부터 LNG화물창 설계기술 인증

대우조선해양, 노르웨이 선급으로부터 LNG화물창 설계기술 인증

김수현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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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기술 ‘솔리더스’ 안전성 승인 획득
화물창 핵심기술 ‘일일 LNG 자연기화율’ 낮춰
노르웨이 DNV-GL이어 추가 인증 획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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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세계적 선급협회인 DNV-GL로부터 회사가 독자 개발한 LNG화물창 설계기술 ‘솔리더스’에 대해 실제 LNG운반선 적용에 적합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왼쪽부터)레미 에릭슨 DNV-GL그룹 회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인증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신뢰도 높은 세계적인 기관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한-노르웨이 경제협력이 진행되고 있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세계적 선급협회인 DNV-GL로부터 회사가 독자 개발한 LNG화물창 설계기술 ‘솔리더스(SOLIDUS)’에 대해 실제 LNG운반선 적용에 적합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솔리더스는 지난 2017년 대우조선해양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LNG 화물창으로, 이중 금속 방벽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독일 화학회사 바스프(BASF)와 협력해 개발한 친환경∙고성능 단열재를 적용해 화물창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일 LNG 자연기화율(저장탱크 내 LNG 자연 증발률)을 현저히 낮췄다.


국내 독자기술로 만든 솔리더스는 그간 해외업체의 화물창 설계기술의 독점 구조로 수익성 확보에 고전해 온 국내 대형 조선업계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국내 기자재 업체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국산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성근 대우조선 사장은 “회사는 다시 한번 세계 최고 수준의 LNG기술력을 시장에 증명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기자재 업체를 포함한 대한민국 조선업 전체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또 다른 세계적 선급으로부터 추가 인증획득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 솔리더스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과제에도 곧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13일 노르웨이에서 한국-노르웨이 정상회담이 열린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산업계는 이날 현지에서 대우조선의 친환경 기술을 포함해 4건의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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